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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제대로 안 익혀 먹으면…식중독뿐만 아니라 ‘이 질병’ 위험도 커져
생고기에는 기생충과 바이러스, 대장균 등이 서식하기 때문에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먹으면 설사, 복통, 식중독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오염된 음식 속 대장균이 장에 침입하면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육류를 제대로 익혀먹지 않으면 요로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ㅣ출처: 게티 이미지뱅크

요로감염, 오염된 음식 섭취로도 감염될 수 있어요로감염의 주요 원인은 ‘대장균’이다. 대장균은 장 속에서는 해로운 세균의 침입을 막는 등 우리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대장 밖으로 나가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장에 있던 대장균이 요로를 따라 올라가 오염시키면 요로감염이 발생한다. 대장균은 앞서 언급한 연구 결과와 같이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대장균에 감염된 동물을 만지는 경우, 배뇨 또는 배변 후 외음부에 오염된 경우 요로 주변에 침투할 수 있다.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Th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랜스 프라이스(Lance Price) 교수 연구팀에서는 최근 원 헬스(One Health) 저널 온라인판에 “오염된 육류 속 대장균이 미국에서 연간 48만 건 이상의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한다”라는 내용의 연구 자료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1년 동안 2주에 한 번씩 9개의 주요 식료품점에서 닭과 칠면조, 돼지고기를 구입한 뒤, 대장균 종류를 수집 및 분석했다. 또한 주요 의료센터 요로감염 환자의 진단과 검체 결과 및 증상 키워드를 수집했다. 그 결과, 대장균에 의해 발생한 요로감염의 약 8%가 오염된 육류 섭취로 인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요로감염에 취약한 여성, 생활 습관 신경 써야특히 여성은 요로감염에 더 취약하다. 신체 구조상 요도와 항문 사이의 거리가 짧고, 요도 자체의 길이도 짧아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전체 여성의 50~80%가 평생 한 번 이상 요로감염을 경험한다”라고 설명했다.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균 및 대장균이 요로에 옮겨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먼저, 배뇨 또는 배변 후 휴지를 사용할 때 앞쪽에서 뒤쪽을 향해 닦는 것이 좋고,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너무 꽉 조이는 속옷이나 바지를 입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 속 대장균에 의한 요로감염을 막으려면 생고기를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반드시 70도 이상에서 맑은 육즙이 나올 때까지 완전히 익혀야 한다. 간혹 균을 제거하기 위해 생고기를 물에 씻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하면 세균이 물과 함께 튀면서 주위에 있는 조리기구나 다른 식품에 묻어 균을 오히려 확산시킬 수 있다. 따라서 생고기는 물에 씻는 것보다 키친 타월로 이물질이나 피 등을 닦아내는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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