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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니 많이 바쁘신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대기시간 없이 빠른검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친절도나 이런건 바쁘니 어쩔수 없지 해서 말할 생각은 없는데, 피 뽑을때 였어요, 혼자 하셔서 바쁘구나 했는데, 알콜로 한번 닦고 혈관을 손으로 찾고 바로 바늘을 찌르시더군요 누가봐도 문제없이 넘어간 행동이라고 보는데요, 당사자가 느끼기엔 문제가 있었어요 알콜로 잘 닦고 손으로 혈관찾은것 같진 좋았어요~ 다시 알콜로 닦을 줄 알았는데, 바로 바늘을 찌르시더라구요, 순간 멍해져서 알콜 안 닦고 바로 찌른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자리에서 말하기에는 다른 보는 환자들도 있고 하니 일단은 마치고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하면 할수록 기분이 나빠서 글이라도 써봅니다. 의료업에 종사하면서 이런 기본적인 소독개념도 모르는 사람이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걸 그자리에서 말했더라면 다른환자들에게도 민폐일 것 같고, 전화를 하기엔 바쁘신데, 전화붙잡고 있는 시간이 있을까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이런 기본적인건 시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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