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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의 ''?좎쿇?깆떖?λ퀝''와 관련된 Q&A 입니다.

 선천성 심장병은 언제 어떻게 생기나요 ?

아이를 갖게 되면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엄마는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하지만 대개 일반인들이 임신을 확신하고 검사를 받게되는 시기인 3개월경에는 이미 뱃속 아이의 심장의 모양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선천성 심장병은 그때 생기고, 이 중 일부 아주 심각한 심장이상은 자연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대체로 태어나는 신생아 100명당 1명꼴로 선천성 심장 기형이 생긴다고 하며 이 빈도는 국가간, 인종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심장에 기형을 일으키는 원인은 대부분의 경우 잘 모릅니다. 다만 약 10% 정도의 일부 환자에서 염색체 이상 등의 유전적인 원인이나 풍진, 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 감염, 항경련제, 항부정맥약, 정신과 약 등의 약물에 의한 특수한 예가 심장 기형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90% 정도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에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함께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아직은 뚜렷한 예방법도 없습니다. 심장 기형은 누구의 잘못으로, 특히 엄마의 잘못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감기가 걸리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심질환이 있는 경우는 정상 아이들보다는 감기나 폐렴 같은 호흡기 질환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과도 더 길고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고, 때로는 심질환의 악화가 감기 증상처럼 시작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차 심해지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일반 소아과에서의 적절한 치료로도 충분하고, 이때는 반드시 심장병 병력을 자세히 의사에게 알려주어 사용중인 심장약과 감기약과의 약물 상호관계 및 감기약의 부작용 등 처방에 참고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선천성 심장병은 수술하면 완치되나요?

수술은 비정상적인 구조를 정상화시키고 기능을 회복시키고자 시행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회복기간을 지나면 정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양복을 수선한다고 모두 새 양복이 될 수 없듯이 수술한 심장도 모두 완전히 정상인의 심장 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심장의 기능과 구조가 정상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간혹 수술 후에도 어느 정도 문제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로는 수술시에 교정하지 못한 잔여 구조 장애, 수술 후 발생하는 구조 장애, 수술 후 발생하는 심박동 이상 등입니다. 부지런하고 알뜰한 주부가 물건을 아껴서 오래 쓰듯이, 심장병도 수술 후 정기 검진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른 주의만 한다면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기의 예방접종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가능하면 모든 기본 예방접종을 예정대로 시행하여 각종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감기를 자주 앓는 심장병 환자들에게는 독감이 유행할 때 우선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B형 간염도 수술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받지 않는 경우나 수술을 받은 경우 모두에서 전신상태가 아주 나쁜 경우는 예방접종에 대하여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심부전 증세가 심한 경우와 청색증형 심장병 아기가 무산소 발작을 자주 일으킬 때, 심장수술을 받기 직전의 경우는 접종을 연기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생백신의 경우로 홍역, 풍진, 볼거리 접종(MMR), 수두 접종, 비씨지 접종 등은 주의가 요망됩니다. 뇌손상을 받았거나 신경증세를 보였던 경우는 백일해 예방접종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심장기능이 약해 호흡기 질환 등이 위험한 경우는 오히려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다른 경미하거나 무증상의 심질환에서 접종을 피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수술 후 수혈을 받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 지난 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와사키병에서 면역제제를 사용한 경우는 적어도 5개월 정도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선천성 심장병의 검사와 진단은 언제 받는 것이 좋은가요?

심장병은 증세가 있는 경우에만 검사를 하고 치료받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증세가 없어도 수술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심부전이나 청색증 등의 증세가 있더라도 시간이 더 지나서 기다렸다가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진단이 늦어져서 수술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천성 심장병이 의심되면 즉시 소아심장 전문의에 의한 진찰 및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청색증을 보이는 신생아는 반드시 선천성 심질환을 의심해야 하고 응급상황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조처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생후 1~2개월이 지나면서 호흡이 가빠지고 수유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혹 동반되는 기침으로 폐렴으로 오인되어 치료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도 선천성 심장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심하고 진단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그 외 심잡음만 들리는 경우는 증세가 없어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록 아이가 건강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이 잘 자란다고 해도 심잡음이 의심되면 우선 한번 빨리 심장병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모두 다르듯 병명이 같은 선천성 심장병 아이들도 병의 정도와 경과가 똑같은 경우는 적습니다. 따라서 개개인마다 적절한 수술시기도 모두 다릅니다. 적절한 시기의 진단을 통해 각자에 맞는 향후의 적절한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병 환자는 운동을 못하게 해야 하나요?

학령기에 볼 수 있는 많은 심장병 중에서 갑자기 사망하기 쉬운 심장병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체력장이나 심한 운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학교측에서도 꼭 심장병 전문의와 상의하여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의 관리지침을 세우고 지켜야 합니다. 그러나 환자에게 모든 활동을 금지하는 것보다는 환자에 따라 허용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격려하는 것이 환자의 정신건강상 중요합니다. 갑자기 사망하기 쉬운 심장병으로는 대동맥판협착, 심근증, 관동맥류, 선천성 관동맥이상, 관동맥염.동맥경화 등에 의한 심근경색, 심근염, 대동맥류, 원발성 폐고혈압증, 말환 증후군 등입니다. 이외에도 갑자기 사망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심장병으로는 관동맥 발육부전, 완전방실차단, 심한 류마티스성 판막증, 심한 선천성 심질환, 심실성 빈맥증 등이 있습니다.

 심장병은 수술을 하지 않고서는 고칠 수 없나요?

심장병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선천성 심기형과 후천성으로 판막질환이 생긴 경우가 대표적인 것입니다. 심장의 구조적인 이상은 약물치료로는 절대로 근본적인 교정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입고 있는 양복도 구멍이 생기면 수선을 하여야지 세탁만으로는 제구실을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심장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시기에 수술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약물요법으로 대치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수술이 적절한 시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나 수술 자체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심장이 힘이 약하면 힘을 나게 하는 심장약을 사용하고, 이 밖에 혈관확장제, 이뇨제 등을 사용하여 심장이 약한 것을 보완합니다. 최근에는 수술 대신 좁아져 있거나 필요없는 구멍이 있는 심장병 부위를 심도자 검사를 하면서 풍선요법으로 넓혀 주거나 코일 등으로 막아 주는 새로운 중재시술요법이 도입되어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부의 심장병에서만 적용이 가능합니다.

 어떤 경우에 선천성 심장병을 의심하게 되나요?

선천성 심장병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심한 심기능 부전으로 호흡 곤란이 생기거나 청색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이 없는데 심장병을 알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 예방접종이나 감기 치료를 위하여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찰받을 때 심잡음이 청진되어 심장이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심부전이 있는 경우 영아에서는 아기가 너무 순하고 이상하게 잘 먹지 않으며, 먹을 때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땀을 많이 흘리며 체중이 잘 늘지 않고 호흡이 빨라지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청색증을 동반하는 선천성 심장병은 입술, 손톱 등의 점막이 잿빛 혹은 파랗게 보이고 심한 경우에는 새파랗게 질려 넘어가 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 큰 애들에서는 운동시 남보다 힘들어하거나, 운동을 잘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른 경우, 그리고 실신을 보이는 경우, 경련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심한 진단을 받을 때까지는 외견상 아무 증상이 없고 아기가 잘 논다고 해서 우리 애가 완전히 건강한 상태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어릴 적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커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댐도 물이 차서 무너질 때까지 댐 아래에서는 전혀 알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면 소아 심장 전문가의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고, 우선은 부모님의 주의 깊은 관찰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것을 빨리 알 수 있나요?

엄마가 아기 심장병 진단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시작은 바로 엄마의 아이에 대한 주의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이는 아이의 평생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른 점 그리고 사소한 변화들이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부모님께서 확실한 판단이 서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의사 선생님께 부탁하면 정확한 진찰을 해주실 것이고, 의심스러우면 적절한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별다른 문제가 없더라도 육아 상담을 통하여 정기적인 성장 발달과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경우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가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없나요?

심장 기형이 생기는 선천성 심장병은 임신중에 태아 심장의 심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일찍부터 경과를 알 수 있고 대부분 정확하게 심기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경험 있는 소아심장 전문의가 검사를 하면 심초음파 검사로 임신 16~17주면 진단이 가능하고 가장 잘 보이는 시기는 18~24주경이고, 이후 임신이 경과함에 따라 뼈에 칼슘 침착 등으로 인해 검사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요즈음은 특수 초음파 검사 방법으로 임신 13주경 부터 진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의 종류에 따라 태아 발육과정에서 심기형의 여부를 잘 알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경미한 경우에는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